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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폴리 아 되] 쟤들은 왜 저래? 영화는 왜 이래? 나도 이래?

조커: 폴리 아 되“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세상이란 무대에서 폭주하기 시작한 ‘조커’와 ‘할리 퀸’을 확인하라!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평점-감독토드 필립스출연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재지 비츠조커 신드롬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인기를 보여준 의 시퀄..

[스포]더 배트맨 - 선거 이후 보기 가장 시의적절한 영화

더 배트맨 영웅이 될 것인가 악당이 될 것인가 운명을 결정할 선택만이 남았다 지난 2년간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 알프레드와 제임스 고든 경위의 도움 아래, 도시의 부패한 공직자들과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고담의 시장 선거를 앞두고 고담의 엘리트 집단을 목표로 잔악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나타나자, 최고의 탐정 브루스 웨인이 수사에 나서고 남겨진 단서를 풀어가며 캣우먼, 펭귄, 카마인 팔코네, 리들러를 차례대로 만난다. 사이코 범인의 미스터리를 수사하면서 그 모든 증거가 자신을 향한 의도적인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리들러에게 농락 당한 배트맨은 광기에 사로잡힌다.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

[7인의부활] 오프닝으로 예상해보자

7인의 부활 시간 금, 토 오후 10:00 (2024-03-29~) 출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채널 SBS 막장의 끝판왕 의 시즌 2 이 내일 방송됩니다. 부터 김순옥 작가의 극은 단순한 막장이라기 보다 한 사회를 관통하는 요소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그리스 신화나 고전적 요소를 현대극에 가미하며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단순히 출생의 비밀이나 반전전개로 인해 간순한 막장드라마로 치부하기는 좀 아쉽다 생각합니다. 그리스 고전인 도 결론은 예언 때문에 자기 아들을 버린 왕과 자기 어머니를 사랑한 오이디푸스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막장적 요소가 있지만 그 고전이 훑고 있는 인문학적 요소들이 존재하니까..

[파묘]- 첩첩으로 쌓아놓은 1.5편의 오컬트 판타지

파묘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평점 10.0 (2024.02.22 개봉)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이종구, 이영란, 정상철, 김지안, 김태준, 김서현, 고춘자..

[25-26회] 대하사극<라스박진>?

고려 거란 전쟁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9:15 (2023-11-11~) 출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재민, 한재영, 이지훈, 장인섭, 주석태, 류성현, 이철민, 김산호, 주연우, 서재우, 정호빈, 이재구, 곽민석, 이도국, 조상기, 김중돈, 김선빈, 김혁, 김준배, 이상홍, 박정환, 김구택, 조희봉, 김정학, 한승현, 박유승, 이시아, 하승리, 조승연, 김오복,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 이풍운, 오재영, 윤복인, 이재용, 강신일 채널 KBS2 마침내 기다리던 김훈 최질의 난이 벌어졌고 최질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모든 전모를 알게 ..

카테고리 없음 2024.02.18

[고려거란전쟁] 23회/24회 아 뭐라 해야하지... 반반이네

고려 거란 전쟁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9:25 (2023-11-11~) 출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재민, 한재영, 이지훈, 장인섭, 주석태, 류성현, 이철민, 김산호, 주연우, 서재우, 정호빈, 이재구, 곽민석, 이도국, 조상기, 김중돈, 김선빈, 김혁, 김준배, 이상홍, 박정환, 김구택, 조희봉, 김정학, 한승현, 박유승, 이시아, 하승리, 조승연, 김오복,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 이풍운, 오재영, 윤복인, 이재용, 강신일 채널 KBS2 23회와 24회에 대한 리뷰를 시작합니다. 일단 23회는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공진의 고려를..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고려거란전쟁> 그 이후 사극: 만들어지긴 할 수 있을까?

제작 직전작의 동물학대 관련 이슈로 인한 걱정을 가지고시작하였으나 최고 시청률 10% 고지를 넘기면서 화제성 면에서 타 드라마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중반부, "고려궐안전쟁"이라는 오명도 받았지만 이 정도면 순항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논란도 범법행위나 부도덕한 일이 아니라 작품 진행과 관련한 원작자와 제작진의 갈등이기에 역으로 이 드라마가 받는 관심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도 이제 서사의 2/3이 지나고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 다음 정통 사극에 대한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제가 오늘 드릴 얘기는 1.올라가는 창작의 난도 2.OTT라는 새로운 지대와 나비효과의 역습 3..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고려거란전쟁] 21-22회. 어쩌다 원정은 무근본 악녀가 되었나... 그 외

고려 거란 전쟁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9:25 (2023-11-11~) 출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이원종, 김재민, 한재영, 이지훈, 장인섭, 주석태, 류성현, 이철민, 김산호, 주연우, 서재우, 정호빈, 이재구, 곽민석, 이도국, 조상기, 김중돈, 김선빈, 김혁, 김준배, 이상홍, 박정환, 김구택, 조희봉, 김정학, 한승현, 박유승, 이시아, 하승리, 조승연, 김오복, 백성현, 이민영, 공정환, 이풍운, 오재영, 윤복인, 이재용, 강신일 채널 KBS2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각 회차가 끝난 뒤가 아닌 드라마의 한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주말의 분..

[외+계인] 매력적인 세계관, 영화로 풀기엔 무리였나?

외계+인 2부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한편 현대에서는,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 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시스터액트]경건하게 그리고 발칙하게

줄거리 리노의 달빛클럽에서 무명가수로 일하던 델로리스가 자신의 내연남이자 마피아인 빈스 라로가 벌인 살인을 목격하게 되고 형사의 설득에 따라 공판이 열리는 2주간 수녀원에 수녀 메리 클라렌스로 위장하여 지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녀는 수녀원에 들어온 초창기 보수적이고 규율적인 수녀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데 수녀원장의 권유로 수녀원 합창단을 맡게 되면서 그녀와 합창단원들이 변화를 겪게 된다. 눈에 띄는 부분 1. 흑인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라는 점 최근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ion)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에서 영화의 이야기나 맥락과는 상관없이 그저 피부색만을 기준으로 캐스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예를 든다면, 최근 실사화되었던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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